윤 대통령, 이주호 후보자 청문보고서 송부 요청…임명 강행할 듯

배지현 2022. 11. 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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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오는 4일까지 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여야가 보고서 채택을 합의하지 않아도 윤 대통령은 이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은 지난달 11일 국회에 제출됐으나 여야 이견으로 보고서 채택 시한(10월31일)을 넘겼다.

국회가 오는 4일까지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으면 윤 대통령은 이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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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28일 오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오는 4일까지 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여야가 보고서 채택을 합의하지 않아도 윤 대통령은 이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송부 기한은 오는 4일까지 사흘”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은 지난달 11일 국회에 제출됐으나 여야 이견으로 보고서 채택 시한(10월31일)을 넘겼다. 국회가 오는 4일까지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으면 윤 대통령은 이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할 수 있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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