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물류 신사업 ‘프레딧 배송’ 키운다…내년 4월 물류센터도 착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y(한국야쿠르트)가 유제품 배달용 전동카트를 활용한 물류 신사업인 '프레딧 배송'의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프레딧 배송은 일명 '야쿠르트 아줌마'로 불리는 프레시 매니저가 유제품 외 신선식품, 생필품 등을 배송하는 hy만의 물류 서비스다.
올해 배송사업팀을 신설하고 법인 영업을 본격화한 hy는 물류 인프라 확장도 예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y(한국야쿠르트)가 유제품 배달용 전동카트를 활용한 물류 신사업인 ‘프레딧 배송’의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프레딧 배송은 일명 ‘야쿠르트 아줌마’로 불리는 프레시 매니저가 유제품 외 신선식품, 생필품 등을 배송하는 hy만의 물류 서비스다. ‘윤식단’, ‘와이즐리’ 같은 정기배송 업체들과 계약하고 물류를 제공하고 있다.
hy는 우선 프레딧 배송의 핵심인 전동카드의 보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25년까지 최근 새로 도입한 신형 전동카트 ‘코코 3.0′의 1만대 보급을 마치고, 2026년에는 모든 전동카트를 코코 3.0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코코 3.0은 2014년 나온 유제품 배달용 전동카트 코코의 3세대 모델이다. hy는 코코 3.0을 통해 기존 신선식품, 생필품 정도에 그쳤던 배송 상품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9월에는 신한카드와 신용카드 배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올해 배송사업팀을 신설하고 법인 영업을 본격화한 hy는 물류 인프라 확장도 예정했다. 내년 4월 충남 논산 동산일반산업단지에 2만4793㎡(약 7500평) 규모 물류센터를 새로 짓는다는 방침이다.
김정우 hy 배송사업팀장은 “프레딧 배송 서비스는 프레시 매니저의 수입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라며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와 높은 배송 품질, 화주 맞춤형 서비스로 배송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삼성전자, P2·P3 파운드리 라인 추가 ‘셧다운’ 추진… 적자 축소 총력
- “트럼프 수혜주”… 10월 韓증시서 4조원 던진 외국인, 방산·조선은 담았다
- [과학영재교육 갈림길]② 의대 준비하러 대학 일찍 간 과학영재들, 조기진학제 손 본다
- 가는 족족 공모가 깨지는데... “제값 받겠다”며 토스도 미국행
- 오뚜기, 25년 라면과자 ‘뿌셔뿌셔’ 라인업 강화… ‘열뿌셔뿌셔’ 매운맛 나온다
- [인터뷰] 와이브레인 “전자약 병용요법 시대 온다… 치매·불면증도 치료”
- ‘꿈의 약’ 위고비는 생활 습관 고칠 좋은 기회... “단백질 식단·근력 운동 필요”
- 위기의 스타벅스, 재택근무 줄이고 우유 변경 무료 나섰다
- “원금 2.6배로 불려 평생 연금 드립니다” 460억대 불법 다단계 적발
- ‘위스키·하이볼 다음은 브랜디?’... 종합주류기업 격전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