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신연아 "국가 애도기간이라며 입막아두고는"..경찰에 '분노'

김나연 2022. 11. 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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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신연아가 경찰을 향한 분노를 드러냈다.

2일 신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기사를 캡처해 공유했다.

이 소식을 들은 신연아는 "국가 애도기간이라며 모두의 입은 막아두고는...애도의 또 다른 방법?!?!"이라며 경찰청의 행보에 크게 비판했다.

한편 신연아는 지난 2003년 빅마마 1집 앨범 'Like The Bible'로 데뷔했으며 신연아는 올해 4월 솔로 앨범 'Portraits of love 2'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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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빅마마 신연아가 경찰을 향한 분노를 드러냈다.

2일 신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기사를 캡처해 공유했다.

해당 기사는 '참사 후 시민단체 동향 문건 만든 경찰청'이라는 제목으로, 이태원 참사 후 경찰청이 주요 시민단체 동향을 파악해 내부 문건을 만들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는 할로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인 인파들이 통제되지 않은 좁은 골목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를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156명의 사망자와 15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던 바. 이와 관련해 문건에는 이태원 참사가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른 관저 문제와 연계될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진보 단체가 ‘정권 퇴진운동’으로 사태를 끌고 갈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들은 신연아는 "국가 애도기간이라며 모두의 입은 막아두고는...애도의 또 다른 방법?!?!"이라며 경찰청의 행보에 크게 비판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신연아는 지난 2003년 빅마마 1집 앨범 'Like The Bible'로 데뷔했으며 신연아는 올해 4월 솔로 앨범 'Portraits of love 2'를 발매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신연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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