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오프라인 협력사 채용 박람회···역대 최대 103곳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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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협력사 채용 박람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렸다.
이날 현장에선 삼성전자 협력사인 원익아이피에스, 켐트로닉스, 에드워드코리아, 디아이지에어가스 등은 채용설명회를 열어 기업과 채용정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지난 2012년 처음 개최해 10년째 운영 중이다.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삼성전자가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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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삼성전자 협력사 채용 박람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렸다.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등 상생경영을 상징하는 행사로 자리잡았단 평가다.
삼성전자는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2 삼성전자 협력회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채용박람회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용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을 비롯해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덕전자, 엘오티베큠, 인탑스, 신흥정밀 등 103개 협력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대덕전자, 원익아이피에스, 피에스케이 등은 2012년 첫 행사부터 매년 참가해 연구·개발(R&D), 기술, 설비 직무 신입사원을 꾸준히 채용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선 삼성전자 협력사인 원익아이피에스, 켐트로닉스, 에드워드코리아, 디아이지에어가스 등은 채용설명회를 열어 기업과 채용정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엠텍, 멜콘, 필옵틱스는 구직자 연령대에 맞게 자사 MZ세대 직원을 패널로 섭외해 직무, 회사생활, 취업 노하우 등을 토크쇼 형태로 설명했다.
현장을 방문하지 않은 구직자도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협력사 기업소개, 인재상, 복리후생을 비롯한 구직 정보와 현직자가 전하는 채용 꿀팁을 얻을 수 있다. 또 인공지능(AI) 모의면접과 인·적성검사 체험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지난 2012년 처음 개최해 10년째 운영 중이다. 이 행사는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삼성전자가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강조한 '상생 협력'의 일환이다.
이인용 사장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협력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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