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해군본부, ‘지능형전력망 구축사업’ 박차

이병석 2022. 11. 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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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이 해군본부와 '지능형전력망 구축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한전KDN은 지난 1일 전남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권오득 한전KDN 부사장(전력지능화안전본부장)과 조용일 해군본부 공병실장(대령)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군의 지능형전력망 사업 교류 및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국가 전력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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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한전KDN은 전남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해군본부와 ‘지능형전력망 구축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오득 한전KDN 부사장(왼쪽), 조용일 해군본부 공병실장(오른쪽) / 한전KDN 제공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전KDN이 해군본부와 ‘지능형전력망 구축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한전KDN은 지난 1일 전남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권오득 한전KDN 부사장(전력지능화안전본부장)과 조용일 해군본부 공병실장(대령)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군의 지능형전력망 사업 교류 및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국가 전력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해군 지능형전력망(에너지ICT, MG-EMS, SCADA, 신재생에너지 등) 구축 및 운영 사업 △해군 전력망 안정 운영 컨설팅 및 교육 기술·역량 강화 등으로 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용일 해군본부 공병실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에너지ICT 분야의 기술을 신속히 군에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권오득 한전KDN 부사장은 "한전KDN의 에너지ICT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해군 전력계통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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