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미 협력논의 라운드테이블…내년 정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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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중미 지역 국가들과 미국 등이 함께하는 '특별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한국과 중미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미국·멕시코·스페인 등 우방국들과 중미지역에서의 협력 관련 공조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참석자들은 내년 개최될 3차 회의를 통해 라운드테이블을 정례 협의체로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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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외교부가 중미 지역 국가들과 미국 등이 함께하는 '특별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한국과 중미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2일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외교차관과 벨리즈 외교부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한·중미 특별 라운드테이블'을 주재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는 미국과 멕시코·스페인, 중미통합체제(SICA) 등 지역 기구들도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한국과 중미 국가들의 맞춤형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농업기술, 디지털, 정보통신기술, 보건, 교육, 기후변화, 에너지, 인프라 등 유망 분야에서의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미국·멕시코·스페인 등 우방국들과 중미지역에서의 협력 관련 공조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참석자들은 내년 개최될 3차 회의를 통해 라운드테이블을 정례 협의체로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위해 방한한 중미 7개국 외교차관 및 고위인사, 미국 대표는 3일에는 부산을 찾아 2030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 예정 부지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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