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업계 최초 '1년 배타적 사용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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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의 새로운 보험 상품이 보험 업계 최초로 1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지금까지 보험 상품의 배타적 사용권은 보통 3개월 아니면 6개월이었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도 직원들에게 "배타적 사용권 1년을 받은 혁신상품은 일류 신한라이프의 첫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2일 신한라이프는 최근 출시한 '신한 3COLOR 3대질병보장보험'이 보험 업계 최초로 1년간 배타적 사용권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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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질병보장보험 혁신성 인정"
2일 신한라이프는 최근 출시한 '신한 3COLOR 3대질병보장보험'이 보험 업계 최초로 1년간 배타적 사용권을 받았다고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이란 신규 상품이나 기술을 개발한 회사가 일정기간 동안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배타적 신청권을 받은 상품은 140개다. 그 중 3개월짜리가 105개이고 6개월이 31개다. 9개월짜리도 3개가 있었는데 2016년, 2017년, 2019년에 각각 한 개씩 있었다. 손해보험 역시 마찬가지다. 2018년 이후 144건의 배타적사용권이 인정됐지만 1년 이상은 한 건도 없었다.
배타적 사용권 심사는 협회의 신상품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다. 독창성(35점), 유용성(35점), 진보성(20점), 노력도(10점)를 기준으로 심사된다. 95점을 넘어야 1년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는다. 업계 관계자는 "모든 항목에서 거의 만점을 받아야 1년을 부여 받는다"고 설명했다.
신한라이프의 신한 3COLOR 3대질병보장보험은 건강정보, 질병이력 등 외부 데이터를 반영해 개인별로 차등돠된 보험료를 책정하는 상품이다. 청약 전 질병 이력 심사와 개별 보험료 책정이 독창성 부분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 청약 이후 질병이력 심사 과정 완전 삭제는 유용성 부문에서 유병자의 경우 장기투약, 만성질환 유무로 정교한 개별 보험료를 적용한 것은 진보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 대표는 "3COLOR 상품은 개인화된 언더라이팅과 보험료가 결합된 것으로 시대의 트렌드에 꼭 맞는 혁신적인 상품"이라며 "생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 위원들 조차도 상품개발 과정에 대한 특강을 요청할 정도로 혁신성에 극찬을 해줬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아무리 좋은 상품이라 하더라도 어떻게 판매하냐에 따라 그 성패가 좌우된다"며 "어떻게 하면 가장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3COLOR의 가치를 잘 전달할 수 있을지 현장과 소통하고 피드백을 받아서 최적의 판매방식을 계속 제공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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