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률구조공단, 이태원 참사 피해 법률지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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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법률구조공단은 오늘(2일)부터 이태원 참사 피해 법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단은 공단 소속 변호사 37명과 법무부가 운영하는 '법률 홈 닥터,' 마을변호사 등 70여 명 규모로 구성되고, 공단 본부와 전국 18개 지부에서 참사 피해자와 유족에게 각종 보험금이나 지원금 청구 관련 법률상담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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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법률구조공단은 오늘(2일)부터 이태원 참사 피해 법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단은 공단 소속 변호사 37명과 법무부가 운영하는 '법률 홈 닥터,' 마을변호사 등 70여 명 규모로 구성되고, 공단 본부와 전국 18개 지부에서 참사 피해자와 유족에게 각종 보험금이나 지원금 청구 관련 법률상담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중위소득 125% 이하에 해당하는 피해자나 유족에겐 손해배상 청구 같은 민사소송 절차도 지원합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을 나누고 있는 만큼 성심을 다해 지원하겠다면서도, 국가배상 소송의 경우 앞으로 진행될 수사 등을 통해 사실관계나 국가 책임 소재가 충분히 가려져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공단은 지원단 준비 과정에서 대한변호사협회에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며 국가배상 소송은 참사 진상규명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법률상담을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적어 소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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