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국무총리 농담, 부끄러워...대통령이 결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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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이태원 참사 관련 외신 기자회견에서 농담을 한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해 대통령이 결단하라며 사실상 경질을 촉구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2일) SNS에 대한민국 국무총리라는 사람이 이태원 참사 외신 기자회견에서 웃고 농담을 해, 전 세계가 보는 앞에서 참사로 희생당한 영혼들을 욕보이고 국민을 부끄럽게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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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이태원 참사 관련 외신 기자회견에서 농담을 한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해 대통령이 결단하라며 사실상 경질을 촉구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2일) SNS에 대한민국 국무총리라는 사람이 이태원 참사 외신 기자회견에서 웃고 농담을 해, 전 세계가 보는 앞에서 참사로 희생당한 영혼들을 욕보이고 국민을 부끄럽게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윗사람일수록 책임의 무게는 훨씬 더 크고 일선 경찰관에게만 책임을 묻는다면 국민이 결코 납득하지 못할 거라며, 대통령이 정부를 재구성하겠다는 각오로 엄정하게 이번 참사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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