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이태원 참사 당일 밤 11시 16분 사고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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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이태원 참사 당일인 지난달 29일 밤 11시 16분에 처음 사고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네덜란드에서 해외 출장 중이던 오 시장은 우리 시각 지난달 29일 밤 11시 16분 이태원 참사로 심정지 환자가 30명으로 추정되고, 구조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는 문자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후 오 시장은 밤 11시 30분에 귀국을 결정했고, 다음날인 지난달 30일 오후 4시 10분쯤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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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이태원 참사 당일인 지난달 29일 밤 11시 16분에 처음 사고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네덜란드에서 해외 출장 중이던 오 시장은 우리 시각 지난달 29일 밤 11시 16분 이태원 참사로 심정지 환자가 30명으로 추정되고, 구조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는 문자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후 밤 11시 20분 정책특보가 오 시장에게 추가 보고를 했습니다.
오 시장은 밤 11시 23분부터 7분가량 행정 1·2부시장과 소방재난본부장과 통화해, 사태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신속한 의료기관 수송과 치료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후 오 시장은 밤 11시 30분에 귀국을 결정했고, 다음날인 지난달 30일 오후 4시 10분쯤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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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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