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PL] 준PO 피하기 위해 '완승'이 필요한 락스 게이밍

오경택 2022. 11. 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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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세개팀 모두 1패씩을 기록하며 치열한 선두권 순위싸움이 펼쳐지고 있는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 시즌2.

현재 3승 1패로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락스 게이밍은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세트스코어 2대0 '완승'이 필요한 상황이다. 풀리그 1위을 못하더라도 2위는 절대 양보할 수 없다. 2위는 결승진출전에 직행하기 때문이다.

SGA 인천은 4승 1패, 세트 득실 +7, 라운드 득실 +14를 기록하며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2위 게임코치는 3승 1패 +4/+13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3승 1패 +3/+5를 기록중인 락스 게이밍은 승리는 당연하고 부족한 득실을 메꾸기 위해서는 완승이 절실하다.

오는 3일 팀시크릿을 상대하는 락스게이밍은 해당 경기에서 완승을 거둘지라도 세트득실에서 부족해 1위를 탈환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2위로 올라서는 것에 만족해야 한다.

앞으로 남은 경기가 리그 하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팀스크릿과 레볼루션, 프리페어인 점을 봤을 때 모두 완승을 거두며 세트 득실에서 +6을 해야만 1위나 2위를 넘볼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

현재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SGA 인천과 게임코치는 시즌 마지막 28경기에서 서로 맞붙는 대결 외에 큰 난관이 없는 상황으로, 승리하며 득실을 챙길 확률이 높다.

결국 락스 게이밍은 남은 아마추어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모두 승리 후 28경기에서 좋은 결과가 만들어지도록 바라는 수밖에 없다.

지난 시즌 우승멤버가 락스 게이밍에서 의기투합해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락스 게이밍. 가시밭길인 준플레이오프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완승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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