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지사, 국회 찾아 충북지원특별법 제정 지원 촉구

안성수 2022. 11. 2. 1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일 국회를 찾아 충북 지원 특별법 제정과 내년 정부예산 사업 증액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김 지사는 이채익 행정안전위원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 국회의원 10여명과 만나 충북 지원 특별법 제정 지원 동참을 촉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4명 국회의원 만나 충북 현안 적극 건의
바다와 인접안 된 대구, 광주, 세종, 대전 의원도 동참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2일 국회를 방문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이채익 행정안전위원장을 만나 충북 지원 특별법 제정과 내년 정부예산 사업 증액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2022.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일 국회를 찾아 충북 지원 특별법 제정과 내년 정부예산 사업 증액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김 지사는 이채익 행정안전위원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 국회의원 10여명과 만나 충북 지원 특별법 제정 지원 동참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충북의 물 대부분이 수도권과 전북 등 다른 지역 주민의 식수와 공업용수로 공급되고 있는데 각종 규제 피해는 충북이 감내하고 있다"며 "지역균형발전을 가로막는 규제 완화와 충북 지원 특별법(가칭 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북과 같이 바다와 인접하지 않은 대구, 광주, 세종, 대전 지역구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충북 지원 특별법 제정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그는 ▲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KTX 세종역 신설 논란 종결 ▲AI(인공지능) 영재고 설립 ▲KAIST 오송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청주 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등 지역 현안을 설명하며 의원들의 협조를 구했다.

이밖에도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확충 및 시설개량 ▲AI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 ▲충북도청 문화재 본관 보존 및 별관 신축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센터 건립 등 핵심 사업에 대해 내년도 정부예산 국회증액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김 지사는 "현 정부의 반도체 인력양성 기조에 부합하는 카이스트 부설 AI 영재고가 충북에 설립되면 지역의 교육기회 불균형이 해소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