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할인’ 서울사랑상품권 749억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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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6개 자치구(중구, 강북구, 도봉구, 마포구, 동작구, 서초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울사랑상품권을 749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도봉구는 유효기간 3년)에 발행 자치구 내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는 12월에는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7% 할인 서울사랑상품권이 1000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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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가 발행은 지난 9월 발행한 서울사랑상품권이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조기 완판되면서 이뤄졌다.
앞서 시는 4790억원 규모로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 바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상품권 추가 발행을 요청하는 소비자와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서둘러 추가 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를 포함하여 5개 앱(△서울Pay+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pLay)에서 10% 할인해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70만원, 총 20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상품권 선물하기는 보유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가능하다.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도봉구는 유효기간 3년)에 발행 자치구 내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는 12월에는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7% 할인 서울사랑상품권이 1000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될 예정이다. 시는 발행일정 등이 결정되면 서울페이플러스앱 등을 통해 공지사항을 안내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7월부터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지난해까지 이용하던 24개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앱에 흩어져 있는 상품권 잔액을 서울페이플러스 등 5개 결제앱으로 이용자가 직접 이관(통합)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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