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자락 옛 신양파크호텔에 '생태 체험 문화 공간' 조성

손상원 2022. 11. 2.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가 무등산 난개발 방지를 위해 사들인 옛 신양파크호텔을 '생태 체험 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구 신양파크호텔 공유화 사업 민관정위원회'는 2일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내부 논의를 통해 사업 부서를 지정하고 생태 체험 문화 공간을 구성할 기본 계획을 용역을 거쳐 수립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옛 신양파크호텔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무등산 난개발 방지를 위해 사들인 옛 신양파크호텔을 '생태 체험 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구 신양파크호텔 공유화 사업 민관정위원회'는 2일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달 25일 민선 8기 첫 회의에 이어 1주일여 만에 다시 모여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

광주시는 내부 논의를 통해 사업 부서를 지정하고 생태 체험 문화 공간을 구성할 기본 계획을 용역을 거쳐 수립하기로 했다.

관심을 끈 호텔 건물 철거 여부도 기본 계획 수립 과정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무등산 자락에 있는 신양파크호텔은 2019년 말 영업난으로 휴업했다.

이곳에서 공동주택 건축이 추진되자 광주시는 시민사회단체, 시의회, 전문가 등이 참여한 민관정위원회를 꾸려 난개발 방지 대책을 논의해 부지를 369억원에 매입했다.

호텔 건물을 존속시켜 생태 호텔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으나 민선 8기 들어 재정 부담 등을 고려해 새로운 대안이 검토 중이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