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해수부에 갯벌습지정원 유치 건의

전승현 2022. 11. 2.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조승환 해수부 장관에게 국립갯벌습지정원이 전남에 유치되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어 완도에 들어설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반드시 선정되도록 협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전남이 보유한 지방 어항이 전국의 49%를 차지할 정도로 낙후된 지역이 많은 만큼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시 전남 배려가 꼭 필요하다는 점도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 회의 주재 [연합뉴스 자료]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2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조승환 해수부 장관에게 국립갯벌습지정원이 전남에 유치되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어 완도에 들어설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반드시 선정되도록 협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사후활용)과 관련해 '여수박람회법'과 '항만공사법' 개정안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공공개발 사업 주체가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된 데 따른 시행령 등 하위법령 개정,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김 지사는 전남이 보유한 지방 어항이 전국의 49%를 차지할 정도로 낙후된 지역이 많은 만큼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시 전남 배려가 꼭 필요하다는 점도 설명했다.

또 정부의 김 산업 특화형 진흥구역 2곳도 김 생산을 주도하는 전남에 지정해야 한다는 점과, 어선 건조 조선소의 집적화와 체계적 관리를 위한 어선 건조 진흥단지 구축사업 추진도 요청했다.

shch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