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환향한 김하성 "WBC 갈 듯…이정후, 빅리그서 당장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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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2년 차 김하성이 성공적인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금의환향 했습니다.
김하성은 내년 3월 열릴 '야구 월드컵' WBC 출전 의사도 드러냈습니다.
샌디에이고의 가을야구를 이끌며 메이저리그 진출 2년 만에 정상급 유격수로 발돋움한 김하성이 금의환향했습니다.
한국시리즈를 치르고 있는 친정팀 키움을 직접 응원하러 가겠다는 김하성은 더불어 키움 후배 이정후의 빅리그 도전도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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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 2년 차 김하성이 성공적인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금의환향 했습니다.
김하성은 내년 3월 열릴 '야구 월드컵' WBC 출전 의사도 드러냈습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기자]
샌디에이고의 가을야구를 이끌며 메이저리그 진출 2년 만에 정상급 유격수로 발돋움한 김하성이 금의환향했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작년보다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던 것 같아서 (중략) 다치지 않고 마지막까지 풀타임으로 뛴 게 저한테는 좋은 경험과 앞으로 야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리그 최고의 수비수에게 주어지는 '골드글러브'는 받지 못했지만, 최종후보 3인에 포함되며 실력을 인정받은 김하성.
내년 3월에 있을 국가대항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출전 의지를 밝히며 대표팀 활약에도 의욕을 보였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구단이랑 이야기하고 있고. 거의 나가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준결승·결승이 열리는) 미국까지 가야죠."
한국시리즈를 치르고 있는 친정팀 키움을 직접 응원하러 가겠다는 김하성은 더불어 키움 후배 이정후의 빅리그 도전도 응원했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MLB 팀에서도 정후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것 같고. 이정후 선수가 당장 가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포지션이 겹치는 '슈퍼스타'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과 징계를 털고 내년 복귀하는 가운데,
피할 수 없는 경쟁을 앞둔 김하성은 타격 보완에 비중을 두고 국내에서의 비시즌 훈련을 앞당겨 시작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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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이정후 #WBC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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