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정의당 "'도와달라'는 호소가 '이게 나라냐' 저항의 목소리로 바뀔 것"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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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국가 최고 수장인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이정미 대표는 2일 긴급대표단 회의에서 "더 이상 이 정부에게 기대할 것이 없다는 최종 판단을 했다. 직무유기로 국민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이들에게 원인 규명과 대책을 맡길 수 없다"면서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을 즉각 파면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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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국가 최고 수장인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이정미 대표는 2일 긴급대표단 회의에서 "더 이상 이 정부에게 기대할 것이 없다는 최종 판단을 했다. 직무유기로 국민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이들에게 원인 규명과 대책을 맡길 수 없다"면서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을 즉각 파면하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계속 안일한 대응으로 상황을 모면하고자 한다면, '압사당할 것 같다, 도와달라'는 호소가 '이게 나라냐'라는 저항의 목소리로 바뀔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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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강종민 기자 kjm586@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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