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새만금 영상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발표

대상 등 총 8편 선정…새만금에 대한 국민 기대 및 희망 담겨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새만금’을 주제로 한 ‘2022 새만금 영상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8편이 발표됐다.

2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총 42점의 영상물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단 평가 점수 50%와 온라인 국민심사 결과 50%를 합산해 정해졌다.

대상은 엄마와 딸이 새만금을 여행하며 다양한 새만금의 매력을 브이로그(V-Log·영상일기) 형식으로 담아낸 ‘꿈의 도시 새만금(이혜민씨)’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새만금이 가진 역사적·지리적 의미를 전통적 춤사위와 노래로 표현한 ‘뷰티플 워(A Beautiful War, 박운영씨)’, 우수상은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로 가득 찬 새만금 인근 관광지를 소개한 ‘새만금 여행코스 총정리(김영민씨)’가 선정됐다.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11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대상(1편)에는 상금 500만원과 새만금개발청장상, 최우수상(1편)에는 상금 300만원, 우수상(1편)에는 상금 100만원, 장려상(5편)에는 각 상금 20만원이 주어진다.

박미선 심사위원장은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들의 수준이 기대 이상으로 높았다”면서 “새만금이 가진 잠재력과 모두가 꿈꾸는 미래 도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상환 새만금개발청 대변인은 “공모전을 통해 새만금 사업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희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상작들은 새만금 사업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넓히는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새만금개발청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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