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용산서장에 임현규 경찰청 재정담당관

김민소 기자 2022. 11. 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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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장 자리에 임현규 경찰청 재정담당관(총경)이 발령됐다.

앞서 경찰은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에 따른 조치로 현장을 관할했던 이임재 용산경찰서장을 대기발령했다.

2일 경찰청에 따르면 임 총경은 이날 신임 용산경찰서장으로 발령 받았다.

경찰청은 이날 '이태원 참사'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이임재 서울 용산경찰서장을 대기발령 조치하면서 "이 서장이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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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관계자들이 드나들고 있다. /뉴스1

서울 용산경찰서장 자리에 임현규 경찰청 재정담당관(총경)이 발령됐다. 앞서 경찰은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에 따른 조치로 현장을 관할했던 이임재 용산경찰서장을 대기발령했다.

2일 경찰청에 따르면 임 총경은 이날 신임 용산경찰서장으로 발령 받았다.

울산 출신인 임 총경은 울산 학성고와 경찰대(10기)를 졸업한 후 1994년 경위로 임관했다. 이후 울산청 기획예산계장, 경찰청 윤리계장, 울산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울산남부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경찰청은 이날 ‘이태원 참사’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이임재 서울 용산경찰서장을 대기발령 조치하면서 “이 서장이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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