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삼성그룹주 채권혼합형 펀드 운용전략 재편…“시총 3위 종목에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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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이 삼성그룹주 채권혼합형 펀드 운용 전략을 재편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 그룹주 16개 종목 전체가 아닌 삼성 그룹 시총 상위 종목 3개를 선별해 투자한다는 전략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주식형인 한국투자삼성그룹펀드의 경우에도 액티브 전략을 적극 구사하는 방향으로 운용 전략을 재편하면서 성과가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며 "한국투자삼성TOP3펀드도 재편에 나선 만큼 반등장에서 초과 수익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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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이 삼성그룹주 채권혼합형 펀드 운용 전략을 재편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삼성 그룹주 16개 종목에 모두 투자하고 있었지만, 앞으로는 시가총액 상위 3개 종목에만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최근 ‘한국투자삼성그룹펀드(채권혼합)’ 명칭을 ‘한국투자삼성TOP3펀드(채권혼합)’로 변경했다. 삼성 그룹주 16개 종목 전체가 아닌 삼성 그룹 시총 상위 종목 3개를 선별해 투자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9월 말 기준 펀드에 편입된 종목은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로 6개월마다 시총 추이에 따라 종목은 변경될 수 있다.
이때 펀드는 채권혼합형으로 삼성 그룹 3대 종목에 30%를 투자하는 한편, 나머지 70%는 국고채, 통화안정채권, 신용평가등급 A- 이상 회사채 등 안전자산에 비중을 두고 있다. 분산 투자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한편, 삼성그룹주 전체에 투자할 때보다 초과 수익을 달성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주식형인 한국투자삼성그룹펀드의 경우에도 액티브 전략을 적극 구사하는 방향으로 운용 전략을 재편하면서 성과가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며 “한국투자삼성TOP3펀드도 재편에 나선 만큼 반등장에서 초과 수익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했다.
한편, ‘한국투자삼성TOP3채권혼합형펀드’는 한국투자증권, BNK경남은행, DB금융투자, KB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광주은행, 교보생명, 교보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수협은행, 신한은행, 신한투자증권, 아이비케이투자증권, 우리은행,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이투자증권, 한화생명,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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