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입국...제주 카지노 145억 횡령 사건 수사 재개

고재형 2022. 11. 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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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카지노 145억 원 횡령 사건의 피의자 중 1명이 입국해 관련 수사가 1년여 만에 재개됩니다.

제주경찰청은 해외에 있던 피의자 중 1명인 30대 중국인 A 씨가 오늘 오후 두바이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월 제주신화월드 랜딩카지노에서 보관 중인 145억 원을 50대 카지노 자금담당임원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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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카지노 145억 원 횡령 사건의 피의자 중 1명이 입국해 관련 수사가 1년여 만에 재개됩니다.

제주경찰청은 해외에 있던 피의자 중 1명인 30대 중국인 A 씨가 오늘 오후 두바이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월 제주신화월드 랜딩카지노에서 보관 중인 145억 원을 50대 카지노 자금담당임원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제주로 송환한 뒤 사건 경위와 사라진 돈의 출처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해 1월 랜딩카지노가 보관 중인 145억 원이 사라졌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수사에 나선 경찰이 134억 원을 찾아냈습니다.

경찰은 50대 랜딩카지노 자금담당임원과 카지노 에이전트 업체 직원인 A 씨를 주 피의자로 보고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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