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안우진 향후 등판 어떻게 되나 [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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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SSG 랜더스의 올해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에서 안우진(23·키움)의 향후 등판일정이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안우진은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KS 1차전에 선발등판해 2.2이닝 2안타 1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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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은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KS 1차전에 선발등판해 2.2이닝 2안타 1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떠났다. 오른손 중지에 물집이 잡혀 더 이상 던지기 어려웠다. 10월 16일 KT 위즈와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에서도 손가락에 물집이 잡혀 예상보다 빨리 교체된 바 있는데, 1일에는 손가락과 유니폼 하의에 피가 묻은 장면까지 노출돼 우려가 적지 않았다.
안우진은 올해 정규시즌 30경기에서 15승8패, 평균자책점(ERA) 2.11을 기록했다. ERA-탈삼진(224개) 2관왕에 등극했다. 이어 KT와 준PO 2경기, LG 트윈스와 PO 1경기에도 등판해 모두 6이닝씩을 던졌다. 팀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크다. 2일 KS 2차전을 앞두고 안우진의 몸 상태에 유독 많은 관심이 쏠린 이유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피한 듯하다. 키움 박재영 트레이너는 “물집 부위의 살이 살짝 벗겨져 출혈이 발생했다”며 “유니폼에 피가 묻었지만, 양이 그리 많지 않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본인의 의지도 강하다. 안우진은 “준PO 1차전 때 물집이 잡혔던 곳과는 다른 부위다. 중지는 슬라이더와 커브를 던질 때도 영향이 있다”며 “물집과 굳은살이 같이 있어서 최대한 손가락을 평평한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나는 딱딱한 물체에 손가락을 두드리면 굳은살이 배면서 회복되곤 했다. 당장은 회복에만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최대한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안우진은 올해 KS는 물론 팀의 미래까지 짊어진 에이스이기 때문이다. 홍 감독은 “회복 상태에 대해 따로 보고받진 않았다”며 “하루에서 이틀 정도 더 지켜보고 향후 등판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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