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애도" 충북도, 단양 도정보고회 무기한 연기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2. 11. 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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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오는 4일 단양군청에서 열기로 했던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마지막 시군 순회 도정설명회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사고 애도기간 등을 고려한 조치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기간이라는 점을 고려해 도정보고회를 연기했다"며 "다음 달 도정보고회를 열 계획이지만 아직까지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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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오는 4일 단양군청에서 열기로 했던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마지막 시군 순회 도정설명회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사고 애도기간 등을 고려한 조치이다.

김 지사는 지난 9월 20일 영동군을 시작으로 그동안 10개 시군을 찾아 민선8기 도정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하지만 마지막 일정이었던 4일 단양 방문 일정은 무기한 연기하기로 하고 조만간 군과 다시 일정을 조율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기간이라는 점을 고려해 도정보고회를 연기했다"며 "다음 달 도정보고회를 열 계획이지만 아직까지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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