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 대표에 정성숙 무형문화재 위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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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정동극장 대표에 정성숙 무형문화재위원을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도 맡고 있는 정 신임 대표는 국가무형문화재 승무와 살풀이춤 이수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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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정동극장 대표에 정성숙 무형문화재위원을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도 맡고 있는 정 신임 대표는 국가무형문화재 승무와 살풀이춤 이수자이기도 하다.
정 대표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을 지낸 전통예술 분야 전문가다. 2007년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로 선정됐다. 국립국악원 운영자문위원, 서울시와 강원도, 충청남·북도 등 광역지방자치단체와 문화재청의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1958년생으로 이화여대 무용과를 졸업한 정 대표는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에서 문화재학으로 석사를 성균관대에서 무용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문체부측은 이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 재임 당시 전통예술의 창작 거점인 '창작마루'를 개관해 신진 전통예술가들의 창·제작을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창작마루' 안에 공연장인 '광무대'를 마련해 전통예술가들의 상설공연을 뒷받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케이컬처가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도약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립정동극장은 공연예술을 통해 '일류 문화 매력 국가'를 만드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할 대한민국 대표 국립예술기관"이라며 "신임 대표가 전통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만의 특색 있는 공연을 기획해 국립정동극장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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