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KIST, 사업화 유망기술 교류회 개최 外

이영애 기자 2022. 11. 2.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함께 바이오헬스 및 탄소중립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화 유망기술 교류회를 2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계와의 개방형 혁신을 위한 사업기획 세미나와 바이오헬스·탄소중립 분야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하는 세미나로 진행됐다.

■한국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4일 UST 대학본부에서 '제7회 UST 학술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IST 제공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함께 바이오헬스 및 탄소중립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화 유망기술 교류회를 2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계와의 개방형 혁신을 위한 사업기획 세미나와 바이오헬스·탄소중립 분야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하는 세미나로 진행됐다. 유망기술 세미나에서는 KIST가 보유한 11개 유망기술에 대한 설명회와 기술이전 상담이 이뤄졌다. 윤석진 KIST 원장은 "사업화 유망기술을 기업에 소개하는 행사를 통해 관련 기업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KIST는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4일 UST 대학본부에서 '제7회 UST 학술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미래 에너지원인 핵융합에너지부터 암 치료제 개발까지 각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다양한 과학기술 연구 개발을 수행하는 과학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Scientist in Action(행동하는 과학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제에는 대한민국 중증외상 분야 개척자인 이국종 교수의 특별강연도 계획돼 있다. 또 25개 캠퍼스 46개 전공을 대표하는 내·외국인 재학생들이 현재 수행 중인 연구주제를 발표한다. 김이환 UST 총장은 "30여 개의 각 국가연구소에서 전문적 연구 및 학업을 수행하는 학생과 교수가 유연한 학술교류 및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3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암과 기타 질병에 관련된 산화환원 신호전달계에 대한 통찰'을 주제로 제53회 한림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이탈리아, 싱가포르, 영국, 터키, 독일, 중국, 한국 등 총 9개국 전문가 15인이 좌장과 연사로 참여한다. 총 3개로 나눠진 세션을 통해 노화방지, 항암제, 심혈관계 질환과 같은 한국 의학계 주요 화제와 산화환원 신호전달체계의 상관성을 다룬다. 유욱준 과기한림원 원장은 "암 예방 및 치료와 노화방지는 현대 사회의 숙원 과제"라며 "의약학계의 최신 지견을 소개하고 국민이 건강한 삶을 살도록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2일 올해 우수연구자 및 신진연구자의 성과를 비롯해 내년 신규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KIT Annual Conference 2022: The new beginnings of KIT'(KIT 연례 콘퍼런스 2022: KIT의 새로운 시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간독성 예측 및 대체독성평가 시스템 개발, 감염병 대응 바이오의약품 개발 등 6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 KIT 소속 UST 연구생들의 포스터 전시와 내년 신규 주요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정은주 KIT 소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더 많은 연구성과를 개방하고 공유해 다양한 융복합 연구는 물론 차세대 독성 연구를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9일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STEPI 실시간 온라인 진로체험 강연'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난 2020년부터 학생들의 올바른 직업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STEPI 온라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한국을 이끌 주역을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안형준 STEPI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정책연구2팀장이 누리호 2차 발사 및 한국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 등 국가 우주개발 성과와 계획을 소개한다. 또 학생들에게 우주과학 관련분야 진로와 앞으로 도전 가능한 우주 개발 영역을 보여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이영애 기자 yalee@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