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 패스 등 특화 설계 적용된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트리아츠’ 공급

트리아츠 이미지 투시도. /㈜군포복합개발피에프브이 제공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경기 군포역세권복합개발지구 A-1블록에 대규모로 짓는 지식산업센터 ‘트리아츠’가 공급된다. ·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트리아츠는 연면적 약 24만㎡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여가, 휴식, 오락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되며 입주기업 특성에 맞춰 편리함을 더해 줄 업무공간도 마련된다.

트리아츠는 탁 트인 전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옥상정원과 모던한 조경 설계로 임직원 및 이용객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오픈 광장이 설계된다.

또 공용 라운지, 미팅룸, 수면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공용 라운지 등에서는 외부 업체와의 미팅을 편하게 진행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체의 편의를 위한 물류 상하차 특화 시스템인 다이렉트 패스 시스템이 적용돼 트리아츠에 입주하는 제조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1인 기업 및 광고, 영상촬영 기업들을 위한 촬영 공간인 포토스튜디오와 크리에이터룸 등이 도입된다.

부동산업계에서는 대규모 지식산업센터를 찾는 수요자들이 더 늘며 대규모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연면적 20만㎡를 넘는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수가 현저히 적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 설명이다.

지난 9월 말 기준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등록된 지식산업센터 1414곳 중 연면적 20만㎡를 넘는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는 1.5%(22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 관계자는 “수요자 이목을 끌 수 있도록 특별한 테마와 시설이 더해지면서 규모 자체가 급격히 커진 초대형·복합 지식산업센터가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