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토종 에이스' 고영표 2일 득남… "어떤 단어로도 형용하기 힘들만큼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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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의 토종 선발진을 이끄는 고영표(31)가 아버지가 됐다.
kt는 2일 "고영표가 이날 수원 호매실 소재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아들을 얻었다"고 전했다.
고영표는 구단을 통해 "아내가 10개월 동안 뱃속의 아기를 돌보느라 정말 고생 많았다. 둘 다 건강해서 다행이고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영표는 2022시즌 kt에서 28경기 13승 8패 21번의 퀄리티스타트(QS),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하며 팀의 3년 연속 가을 야구 진출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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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kt 위즈의 토종 선발진을 이끄는 고영표(31)가 아버지가 됐다.
kt는 2일 "고영표가 이날 수원 호매실 소재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아들을 얻었다"고 전했다.
고영표는 구단을 통해 "아내가 10개월 동안 뱃속의 아기를 돌보느라 정말 고생 많았다. 둘 다 건강해서 다행이고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어떤 단어로도 형용하기 힘들 정도로 감격스럽고, 새로운 가족이 생겨 행복한 만큼 가장으로서의 책임감도 가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고영표는 2022시즌 kt에서 28경기 13승 8패 21번의 퀄리티스타트(QS),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하며 팀의 3년 연속 가을 야구 진출에 앞장섰다.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luck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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