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팀 맞아?' 바르사, 메시 떠난 이후 UCL 겨우 4승...'약체만 잡았다'

곽힘찬 2022. 11. 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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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난 이후 바르셀로나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2일 오전(한국시간) 빅토리아 플젠과의 2022/2023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4-2 대승을 거뒀다.

최종전에서 시원한 승리를 거뒀으나 결과적으로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다.

라리가 포함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의 공격은 무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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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난 이후 바르셀로나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메시가 떠난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승에 그치고 있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2일 오전(한국시간) 빅토리아 플젠과의 2022/2023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4-2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후반전 두 골을 허용했지만 페란 토레스의 멀티골, 파블로 토렐 카랄, 마르코스 알론소의 추가골에 힘입어 플젠을 격파했다.

최종전에서 시원한 승리를 거뒀으나 결과적으로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영입했지만 전혀 효과를 보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이제 유로파리그로 향한다. 사실 기점은 메시의 이탈에서부터 시작됐다. 오랫동안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이끌던 메시가 떠나자 그 공백을 아직도 메우지 못하고 있다.

라리가 포함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의 공격은 무뎠다. 메시가 떠난 뒤 디나모 키이우, 플젠과 같은 약팀을 상대로만 승리했을 뿐 인터밀란, 바이에른 뮌헨, 벤피카 등을 만나면 졸전을 펼쳤다.

뒤늦게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복귀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메시는 아직 복귀 계획이 없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후안 라포르타 회장의 전화를 메시는 받지 않고 있다"라며 메시의 복귀 가능성을 낮게 바라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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