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호텔·여행업계도 추모…"위약금 없이 행사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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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여행업계도 이태원 참사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서울은 국가애도기간인 5일까지 예약된 행사 중 원하는 경우 위약금 없이 연기해주기로 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도 이 기간 조선팰리스와 웨스틴 조선에 예정된 각종 행사를 위약금 없이 미뤄주기로 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취소보다는 연기 문의가 많다"며 "평소라면 대관 일정을 미룰 때도 위약금이 발생하지만 이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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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호텔·여행업계도 이태원 참사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서울은 국가애도기간인 5일까지 예약된 행사 중 원하는 경우 위약금 없이 연기해주기로 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도 이 기간 조선팰리스와 웨스틴 조선에 예정된 각종 행사를 위약금 없이 미뤄주기로 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취소보다는 연기 문의가 많다"며 "평소라면 대관 일정을 미룰 때도 위약금이 발생하지만 이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여행업계도 마찬가지다.
하나투어는 라이브커머스 '하나LIVE'를 열지 않았고 타임세일 이벤트도 이번 주 중단하기로 했다.
모두투어는 자체 SNS 채널을 통한 여행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 운영을 중단했고 홈쇼핑을 통한 판촉행사도 멈췄다. 모두투어는 "국민적 추모에 동참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참좋은여행도 각종 이벤트 광고를 잠정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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