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 경구진통제 'PAX-1' 임상 2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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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팜은 신약후보물질 'PAX-1'(경구용)을 투여하는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마약성진통제를 복용 중인 암환자를 대상으로 마약성진통제 대체 및 저감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목적이다.
마약성진통제를 복용 중인 암환자 356명에게 PAX-1을 하루 3정(7.5mg/day) 8주간 복용하며, 8주 동안 1일 2.5㎎, 5.0㎎, 7.5㎎ PAX-1 투여 유효성을 변화량을 통해 차이를 평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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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팜은 신약후보물질 'PAX-1'(경구용)을 투여하는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마약성진통제를 복용 중인 암환자를 대상으로 마약성진통제 대체 및 저감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목적이다. 마약성진통제를 복용 중인 암환자 356명에게 PAX-1을 하루 3정(7.5mg/day) 8주간 복용하며, 8주 동안 1일 2.5㎎, 5.0㎎, 7.5㎎ PAX-1 투여 유효성을 변화량을 통해 차이를 평가하게 된다.
현재 사용하는 진통제 대부분은 뇌에 대한 통증 신호를 차단하거나 신호에 대한 뇌 해석을 방해하는 방식의 작용기전으로 내성 문제점이 알려져있다. 개발 중인 신약 PAX-1은 일반적인 진통제 작용기전과 다른 근본적으로 통증을 치료할 수 있는 기전을 갖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PAX-1은 비 마약성 물질로, 사이토카인 분비를 억제해 근본 통증을 치료하는 방식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약 12~24개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다.
신약물질이 암성 통증을 조절해 암 환자들의 마약성진통제 남용과 중독을 줄이고, 삶의 질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임상이 마무리되면 임상 3상 및 다국가 임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장봄이 기자 (bom24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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