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광산구, 산업단지 '고용위기 대응' 모니터링 등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청. (사진 = 광주 광산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산일드림센터(센터)와 함께 지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고용위기 대응 모니터링'에 나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지역 내 위기산업 분야 기업 고용동향을 파악하고 위기 노동자를 선제 발굴해 고용안정을 지원하고자 진행 중이다.

광산구는 하남·진곡·평동산단 등에 소재한 자동차 및 가전 분야 기업체 304곳을 대상으로 위기 노동자들을 살필 방침이다.

대면조사를 통해 인력 현황, 이직과 퇴사 현황 등을 비롯해 구인·구직 관련 애로사항을 파악한다.

광산구는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간담회, 보고회 등을 거쳐 지원책을 발굴하고 정책에 연계할 방침이다.

◇광산구, 어린이집 CCTV 관리·운영 실태 전수조사

광주 광산구는 지난 1일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폐쇄회로(CC)TV 설치·운영, 아동 안전실태 점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 328곳으로, 오는 30일까지 점검을 펼친다.

CCTV 설치 기준 준수, 정상작동·영상정보 대장관리 여부 등 기본적인 관리 상황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 아동학대 징후, 급식 안전 등 아동안전과 관련한 부분까지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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