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2022년 '안심 가로등 지원사업' 공모 선정

청송=황재윤 기자 2022. 11. 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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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이 밀알복지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시행하는 2022 '안심 가로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정원에 안심 가로등이 설치되면 주민들이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는 밝고 안전한 길을 만드는 데 큰 몫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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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청 전경/사진제공=경북 청송군

경북 청송군이 밀알복지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시행하는 2022 '안심 가로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일 청송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태양광 LED 가로등 40본과 관내 취약계층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반딧불 희망프로젝트' 기부금 지원(33가구) 등 총 4억원 가량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군은 밀알복지재단과 한수원의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당시 윤경희 군수가 직접 사업대상지 현장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설명으로 호평을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정원에 안심 가로등이 설치되면 주민들이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는 밝고 안전한 길을 만드는 데 큰 몫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 가로등은 태양광 독립 발전식으로 공공전기료를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군은 지역의 관광 명소로 떠오른 '산소카페 청송정원' 내에 11월 중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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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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