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중남미 3개국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2022. 11. 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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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바하마, 칠레, 파라과이 등 중남미 3개국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부터 5박 6일 간 바하마, 칠레, 파라과이 등을 방문해 대통령과 총리 등 정상급 인사를 두루 만나 부산엑스포 개최 지지를 요청했다. 장 사장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지속가능 성장을 추구하는 중남미 국가들과 친환경 모빌리티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스마트시티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의 중심에 있는 한국이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미래 협력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 사장(왼쪽 셋째)과 마리오 압도 파라과이 대통령(왼쪽 넷째) 등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 대통령궁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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