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녹색도시 차단숲 최우수 수상

윤준호 2022. 11. 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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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양시는 산림청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올해 녹색도시 우수사례 차단숲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산림청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는 도시숲·가로수의 생태적 건강성과 미세먼지 저감 등 기능이 잘 발휘된 녹색도시를 조성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며, 올해 차단숲 분야에서 전라남도 자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광양시가 공모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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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광양시는 산림청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올해 녹색도시 우수사례 차단숲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산림청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는 도시숲·가로수의 생태적 건강성과 미세먼지 저감 등 기능이 잘 발휘된 녹색도시를 조성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며, 올해 차단숲 분야에서 전라남도 자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광양시가 공모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림청 녹색도시 우수사례 ‘차단숲’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양시 유당공원 주변 전경 [사진=광양시]

시는 유당공원 내 분포하는 전통 수종을 토대로 이팝나무·팽나무 등 7종의 교목과 철쭉·홍가시 등 2종의 관목류와 화초류를 식재해 전통숲의 분위기를 연출한 점에서 산림청 관계자와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유당공원 경전선 폐철도 4km 구간 중 천연기념물 제235호인 광양읍수와 이팝나무가 있는 주변은 2016년 7월 폐선 이후 오랜 기간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곳이었다.

/광양=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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