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프레스룸] 뉴쓰리[NEW3] : 북, 첫 NLL 이남 미사일 발사/ 또 끼임 사고 / 참사 전 "압사" 신고 수차례
2022. 11. 2. 17:34
<북, 첫 NLL 이남 미사일 발사> 북한이 오늘 오전 8시 50분쯤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하면서, 울릉도 전역에 공습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NLL 이남으로 발사한 것은 분단 이후 처음입니다. 우리 군도 즉각 경계태세를 격상하고 북측을 향해 공대지미사일 3발을 발사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잠시 뒤에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농심 공장서 끼임 사고> 또 끼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농심 부산공장인데요. 오늘 새벽 여기서 일하던 20대 여성 작업자가 라면 제조 기계에 옷이 끼이며 팔을 다쳤다는 소식입니다. 다행히 공동 작업자가 비상정지버튼을 눌러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농심은 현재 작업을 모두 중단하고 전 직원을 철수시킨 상태입니다. 앞서 지난달 15일에는 SPC 계열 한 빵 공장에서 20대 근로자가 끼임 사고로 숨지는 사고도 발생한 바 있습니다.
<참사 전 "압사" 신고 수차례> 이번 이태원 참사가 일어나기 4시간 전부터, 경찰에 "압사당할 것 같다"는 신고가 수차례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 내용 대부분에는 '압사' 혹은 '통제'와 같은 단어가 주로 등장했는데요. 사고 당일 경찰의 대처가 적절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소식 잠시 뒤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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