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국악단 강솔잎, ARKO 한국창작음악제 작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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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립국악단은 강솔잎 단원이 '제14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 한국창작음악제' 국악부문 초연 작품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한국창작음악제는 국악·양악 부문을 망라한 창작관현악 작곡과 발표, 비평을 활성화하기 위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의 특성화 사업으로, 창작곡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지속적으로 연주하는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한국창작음악제 국악부문에서는 강솔잎 단원의 작품을 비롯한 초연 3곡과 재연 2곡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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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립국악단은 강솔잎 단원이 ‘제14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 한국창작음악제’ 국악부문 초연 작품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한국창작음악제는 국악·양악 부문을 망라한 창작관현악 작곡과 발표, 비평을 활성화하기 위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의 특성화 사업으로, 창작곡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지속적으로 연주하는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한국창작음악제 국악부문에서는 강솔잎 단원의 작품을 비롯한 초연 3곡과 재연 2곡이 선정됐다.
이번 한국창작음악제에서 선정된 곡은 ‘Shaman’으로, 소아쟁과 생황의 2중 협주곡이다. 주술사로서 끌어낼 수 있는 인간의 바람이나 기원 등의 염원을 음악으로 표현한 곡이다. 생황 관대를 통해 올곧게 퍼지는 하늘의 소리와, 소아쟁의 활대와 현에서 울리는 저음을 통해 하늘과 땅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내년 1월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원일이 지휘하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를 통해 연주될 예정이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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