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 성공적 마무리…30명 출국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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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올해 추진한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임실군은 이번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농촌 인력을 보강하며 시름을 덜었다.
임실군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계절근로자 사업'은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이뤄졌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번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을 통해 농촌 인력 부족 해소의 물꼬를 텄다"며 "앞으로 계절근로자 도입을 점차 확대 도입해 농촌 인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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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올해 추진한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말께 입국했던 베트남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은 지난 10월 21일까지 5개월여 간의 근무를 무사히 마쳤다. 임실군은 이번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농촌 인력을 보강하며 시름을 덜었다.
사업에 참여한 한 베트남 근로자는 "땀을 흘린 보람을 가득안고 귀국한다"며 "서로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실군은 계약기간이 만료된 근로자 25명을 직접 인솔해 단체로 출국시켰다. 또 나머지 5명은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 뒤 개별적으로 베트남으로 돌아갔다.
임실군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계절근로자 사업'은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이뤄졌다. 현재까지 총 50명을 도입해 단 한 명의 이탈자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번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을 통해 농촌 인력 부족 해소의 물꼬를 텄다"며 "앞으로 계절근로자 도입을 점차 확대 도입해 농촌 인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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