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의 '선택적 추모'?…해외 네티즌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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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명품 브랜드 추모글에 '발끈' 입니다. 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이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가 일부 해외 누리꾼들의 원성을 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구찌와 디올은 참사 다음 날 각 브랜드의 SNS 채널을 통해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분들과 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는 내용의 글을 영문과 한국어로 적어 게시했습니다.
전 세계 누리꾼들도 댓글로 추모에 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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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명품 브랜드 추모글에 '발끈' 입니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이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가 일부 해외 누리꾼들의 원성을 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구찌와 디올은 참사 다음 날 각 브랜드의 SNS 채널을 통해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분들과 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는 내용의 글을 영문과 한국어로 적어 게시했습니다.
전 세계 누리꾼들도 댓글로 추모에 동참했습니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불편하단 뜻을 내비쳤는데요.
해당 브랜드들이 그간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의 히잡 미착용 의문사 등에 대해서는 침묵했다는 게 이유입니다.
또 인도에서도 다리 붕괴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이에 대한 언급은 없고 한국에서 일어난 참사에만 애도를 표했다는 주장인데요.
이들은 "선택적 추모다", "한국이 큰 시장이라서 편애한다", "오로지 부자 나라에만 관심이 있다"라며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이런 상황에 국내 누리꾼들은 "애도는 애도일 뿐인데... 한국 국민으로서 안타깝습니다." "정치적인 문제가 없기 때문 아닐까요? 이런 비교는 유감입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gucci, d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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