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이게임즈, ‘트라하 글로벌’ 정식 출시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모아이게임즈는 자사 MMORPG ‘트라하 글로벌’을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트라하 글로벌’은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일부를 제외한 전 세계 170개국 이상 국가에서 글로벌 원빌드로 출시된다. 모아이게임즈는 이용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디스코드, 페이스북, 네이버 카페 등 권역별 커뮤니티를 생성하기도 했다.

이번 ‘트라하 글로벌’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게임내 미션 클리어 후 퍼즐을 열면 보상을 주는 퍼즐 이벤트, 특정한 시간에 접속하면 선물을 지급하는 온타임 이벤트를 진행하며,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대규모 RvR 콘텐츠인 토벌전 참여에 대한 보상을 주는 인증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전설 등급 펫 ‘꼬마 요리사 슈슈’, 전설 등급 탈 것 ‘유령 늑대 레핀’ 등 사전예약 참여자 전원에게 약속한 선물도 모두 지급한다.

‘트라하 글로벌’은 모바일 환경에서 자동 전투를 과감하게 삭제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원하는 무기를 자유롭게 변경하는 ‘인피니티 클래스’ 시스템과 컨트롤 요소를 통해 화려한 액션과 타격감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출시에 앞서 지난 7월 실시한 비공개베타테스트(CBT)에서 화려한 그래픽과 타격감, 게임 시스템 등으로 중화권 이용자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글로벌 사전예약 건수도 100만에 달한다.

이찬 모아이게임즈 대표는 “트라하 글로벌을 정식 출시했다”며 “출시 전부터 전 세계 이용자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 부담되면서도 기뻤다.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게임의 재미와 즐거움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노력했으니 게임을 재미있게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