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 대림2동 주민센터에 5천4백만원 장학금 기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뇌혈관질환 전문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춘웅)이 조손가정 및 한부모 가정에 따뜻한 희망을 선사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림2동 박희순 동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지내는 아동·청소년에게 뜻깊은 기회를 주신 명지성모병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림2동 주민센터에서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살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뇌혈관질환 전문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춘웅)이 조손가정 및 한부모 가정에 따뜻한 희망을 선사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명지성모병원은 2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대림2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5천4백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조손가정 및 한부모 가정에서 자라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20명에 대해 향후 1년 동안 지급된다.
더불어 지난 8월 수도권에 이례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로 아직까지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해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추가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림2동 박희순 동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지내는 아동·청소년에게 뜻깊은 기회를 주신 명지성모병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림2동 주민센터에서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살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준 의무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 아동·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또한, 지난 8월 영등포구에도 많은 침수 피해를 입은 바 있는데, 수재민의 빠른 일상생활 회복을 바란다”면서 “명지성모병원은 매해 지역 사회에 작은 나눔이라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지역 주민에 따뜻한 온기를 지속적으로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해마다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라면·연탄 등과 같은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물품 후원 캠페인과 장학금 기부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딸아, 어떡하니 정말”… 20대 청춘 영정사진 앞 ‘정규직 사령장’
- 이재명 '몰랐다' 뒤집을 유동규 진술 "김문기와 함께 카트 타"
- "누가 가래?" "장례비 지급 반대" 참사에 도넘은 2차 가해와 조롱
- 이재명 "尹 정부, `영정사진 붙이지 마라?`…꼼수로 피해자 우롱"
- "애들 밥 한끼 먹여야"...'이태원 참사' 제사상에 경찰도 눈물
- 울릉군 공습경보 발령에 주민들 "사이렌 소리 울려 깜짝"
- (영상) "사람 죽어요! 제발!" 24시간 고군분투한 영웅 경찰관
- LG 트윈스 오지환, 이태원 참사 사망자 빈소 방문
- 사형장서 장기기증한 살인범, 증오로 일관한 지존파[그해 오늘]
- 심민영 트라우마센터장 "참사 현장 접한 생존자들 PTSD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