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상’에 협회, “토트넘에 질의했지만 아직 답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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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가 부상으로 쓰러진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몸 상태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대체 불가한 자원이기에 손흥민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토트넘에 손흥민 몸 상태에 대한 질의를 넣었다. 아직 답변은 받지 못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손흥민 부상 부위에 대한 정밀 검사를 진행한 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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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파주, 허윤수 기자] 벤투호가 부상으로 쓰러진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몸 상태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28일부터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 훈련 중이다. 국내파를 주축으로 한 대표팀은 오는 11일 아이슬란드전을 통해 마지막 옥석 가리기를 한 뒤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 5명의 선수가 추가로 합류한 가운데 모든 관심은 잉글랜드에 있는 손흥민을 향했다.
이날 손흥민은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격했다. 하지만 경기 도중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찬셀 음벰바와의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얼굴과 상대 어깨가 충돌하며 쓰러졌다. 결국 경기 시작 28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벤투호엔 초비상이다. 월드컵을 20일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닥친 악재다. 대체 불가한 자원이기에 손흥민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토트넘에 손흥민 몸 상태에 대한 질의를 넣었다. 아직 답변은 받지 못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락이 오더라도 우리가 바로 공개할 순 없는 상황이다. 구단 측의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선수단은 크게 동요하지 않는 분위기다.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은 “흥민이 형이 다친 장면을 봤다.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흥민이 형이라면 이겨내고 오셔서 잘해주실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모든 선수를 만나진 못했지만 다들 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한다는 바람이 있다”라며 반응을 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부상 부위에 대한 정밀 검사를 진행한 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는 “손흥민의 눈이 조금 붓긴 했지만, 함께 승리를 축하했다. 기분이 좋아 보였다”라며 밝은 분위기를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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