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SPC 계열사 대표이사 휴대전화 압수

김중래 2022. 11. 2.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PC 계열사 20대 근로자 사망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계열사 대표 이사 등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2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 평택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한 강동석 SPL 대표와 공장장 등 2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경찰은 강 대표가 안전조치 의무를 다하지 않아 사고에 책임이 있다고 보고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SPC 계열 SPL 제빵공장에서 지난 15일 소스 교반기계에 끼여 숨진 20대 근로자 A씨 추모제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SPC 계열사 20대 근로자 사망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계열사 대표 이사 등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2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 평택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한 강동석 SPL 대표와 공장장 등 2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경찰은 현재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5일 오전 6시 20분쯤 SPL 평택공장에서는 20대 여성 근로자가 샌드위치 소스를 만드는 교반기에 상반신이 들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강 대표가 안전조치 의무를 다하지 않아 사고에 책임이 있다고 보고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김중래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