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박 그만해" 도경완 훈수에…장윤정 "무슨 소리냐" 발끈

차유채 기자 2022. 11. 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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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과 가수 장윤정이 남다른 부부 금슬을 자랑했다.

도경완이 "배고프다"고 하자 장윤정은 "내가 집에 없으면 왜 밥을 안 먹냐. 나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같이 한 끼 먹는 것이지 않냐"고 물었다.

장윤정은 도경완을 위해 두부김치를 만들었고, 도경완은 장윤정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고마워"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도경완의 갑작스러운 훈수에 장윤정은 "누가?"라며 "뭔 소리 하는 거냐. 그게 외박하는 거냐"고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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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도장TV'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과 가수 장윤정이 남다른 부부 금슬을 자랑했다.

지난 10월 28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제주콘서트 마친 장회장의 김치 파티!!! 초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제주콘서트를 마치고 돌아온 장윤정이 오랜만에 가족과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도경완이 "배고프다"고 하자 장윤정은 "내가 집에 없으면 왜 밥을 안 먹냐. 나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같이 한 끼 먹는 것이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도경완은 "자기가 없는데 밥 먹고 살아서 뭐 해"라면서도 "막걸리를 사놨다"고 센스 있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도장TV' 캡처


장윤정은 도경완을 위해 두부김치를 만들었고, 도경완은 장윤정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고마워"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이내 "이제 외박 그만하고"라고 장난을 쳐 훈훈한 분위기를 박살 냈다.

도경완의 갑작스러운 훈수에 장윤정은 "누가?"라며 "뭔 소리 하는 거냐. 그게 외박하는 거냐"고 발끈했다.

그러자 도경완은 "일하느라 외박하지 말고 집에서도 맛있는 것 좀 해줘"라며 같이 있고 싶어 하는 마음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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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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