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3년 만에 희망퇴직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트진로가 15년 차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3년 만에 회망퇴직을 실시한다.
2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이달 말까지 15년 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
하이트진로가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건 2020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조직의 리빌딩을 위한 자율적 희망퇴직"이라며 "근속연수가 긴 직원들에게 보상을 하고, 신규 채용으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립 100주년 앞두고 조직 리빌딩
하이트진로가 15년 차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3년 만에 회망퇴직을 실시한다.
2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이달 말까지 15년 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 15년 차 이상 근속자에게는 통상임금의 34개월치를, 20년차 이상 근로자에게는 40개월치를 위로금으로 지급한다. 이밖에 퇴직 후 1년까지 대학생 자녀 학자금을 주고, 최대 5억원의 창업지원대출을 지원한다.
하이트진로가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건 2020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조직의 리빌딩을 위한 자율적 희망퇴직"이라며 "근속연수가 긴 직원들에게 보상을 하고, 신규 채용으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2024년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조직을 재정비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엔데믹을 맞아 올 여름 맥주 '테라'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50% 증가한 만큼 영업조직 활성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미국 코스트코 17개 매장에 과일리큐르 4종을 입점시키는 등 해외 조직도 강화할 예정이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잘 나가던 임블리도 결국…우후죽순 쇼핑몰 폐업 늘었다
- 29년 전 '압사 참사' 홍콩…핼러윈 축제, 한국과 달랐다
- 이태원 찾은 오세훈, 폴리스라인 뚫고 도망?…루머확산, 영상 보니
- [단독]구급차 도로서 한 시간 허비…인근 경찰서는 쳐다만봤다
- 비탈길에 마네킹이 흔들려…'이태원 참사' 분석한 日 방송
- '두 달째 1등 안나와'…1조4000억 인생역전의 주인공은
- '다친 딸 업고 1km 달렸다'…살려줘 문자에 이태원 간 아빠
- '사람이 죽어가요, 제발 도와주세요'…목 쉰 경찰의 절박한 외침
- '이태원 간 게 잘못인가…꼰대들 떠들지 말길' 30대 작가의 일침
- 46일만에 5만명대 확진 …7차 대유행에 들어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