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국회 찾아 현안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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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김태흠 지사가 2일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의 박정 예산결산특별위 간사와 강훈식 복지위원회 간사 등을 잇달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정진석 비대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조성, K-유교 에코뮤지엄 조성,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등 10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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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도는 김태흠 지사가 2일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의 박정 예산결산특별위 간사와 강훈식 복지위원회 간사 등을 잇달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정진석 비대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조성, K-유교 에코뮤지엄 조성,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등 10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은 이들 신규 사업을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정 예결위 간사에게는 육사 충남 이전,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 기반 구축, 충남 e-스포츠 경기장 건립, 해양 바이오 인증센터 건립 등 4개 신규 사업과 계속 사업인 대산∼당진 고속도로를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는 육사 충남 이전, 서산공항 건설, 대산∼당진 고속도로 등 3개 사업과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등 계속 사업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적극 지원을 강조했다.
도는 기존 8조6천553억원에 3천억원 이상의 정부 예산을 추가 확보해 국비 9조원 시대를 열 계획이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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