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주간 협력사 채용 박람회…역대 최대 103곳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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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코로나19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는 오는 15일까지 2주간 협력회사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2022 삼성전자 협력회사 채용 박람회'를 온·오프라인 형태로 연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중소·중견 협력회사에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협력회사 채용박람회를 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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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오는 15일까지 2주간 협력회사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2022 삼성전자 협력회사 채용 박람회'를 온·오프라인 형태로 연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는 중소·중견 협력회사에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협력회사 채용박람회를 열어왔다.
이날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을 비롯해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김영재 대덕전자 대표(삼성전자 협력회사 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덕전자, 엘오티베큠, 인탑스, 신흥정밀, 히로세코리아, 동진쎄미켐, 에이치비테크놀러지, 드림텍, 솔루엠, 솔브레인, 피에스케이 등 삼성전자의 우수 협력회사 103곳이 참여했다.
구직자들은 기업의 채용직무, 지원 자격요건, 복리 후생 등 취업 정보를 확인한 후 15일까지 취업 희망 기업에 입사 지원서를 내면 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채용된 협력회사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입사 후에도 신입사원 교육과 기술·품질 관리교육 등 전문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협력회사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은 축사에서 "삼성전자는 협력회사의 인재육성과 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과 채용분야까지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회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서로간 상생협력을 더 강화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취임 후 첫 공식 행보로 협력회사를 방문해 "협력회사가 잘 돼야 우리 회사도 잘 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평소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며 동행 철학을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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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종관 기자 panic@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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