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용산경찰서장에 임현규 경찰청 재정담당관

구진욱 기자 2022. 11. 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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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에 따른 대기발령 조치로 공석이 된 서울 용산경찰서장 자리에 임현규 경찰청 재정담당관(총경)이 발령났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임 총경은 이날 신임 용산경찰서장으로 발령받았다.

임 총경은 울산 출신으로 울산 학성고와 경찰대(10기)를 졸업한 후 1994년 경위로 임관했다.

울산청 기획예산계장, 경찰청 윤리계장, 울산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울산남부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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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원인 규명에 나선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2일 부실 대응 논란에 휩싸인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등 8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사진은 이날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서울경찰청. 2022.11.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에 따른 대기발령 조치로 공석이 된 서울 용산경찰서장 자리에 2일 임현규 경찰청 재정담당관(총경)이 발령났다.

임 총경은 울산 출신으로 울산 학성고와 경찰대(10기)를 졸업한 후 1994년 경위로 임관했다. 울산청 기획예산계장, 경찰청 윤리계장, 울산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울산남부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경찰청은 이날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 논란에 휩싸인 이임재 용산경찰서장을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대기발령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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