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날씨] 남부 한때 미세먼지 '나쁨'…서해안 안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요일인 2일 퇴근길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의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남부 지방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일부에서 뿌연 하늘이 나타나겠다.
기상청과 환경부 등 따르면 이날 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대구와 경기 남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광주 등에서 '나쁨' 수준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는 "남부 지역은 전날(1일)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농도가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수요일인 2일 퇴근길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의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남부 지방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일부에서 뿌연 하늘이 나타나겠다.
기상청과 환경부 등 따르면 이날 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대구와 경기 남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광주 등에서 '나쁨' 수준이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부터 '좋음'~'보통' 수준으로 좋아지겠지만 광주와 전북, 울산, 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일시적인 '나쁨' 수준이 계속되겠다.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는 "남부 지역은 전날(1일)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농도가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온은 11월 초 이맘때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이 1~11도로 예보됐는데, 평년(1~10도)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해가 지면 기온이 떨어지겠지만 평년 수준으로 쌀쌀하겠다.
오후 5시 기준 주요 지역 온도는 △서울 17도 △인천 15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17도 △광주 19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과 서해대교 등 서해안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갑자기 변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며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대기도 계속 건조하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분다. 기상청은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