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北 NLL이남 미사일 발사에 "주고받기식 사태악화 막아야"

윤성철 ysc@mbc.co.kr 2022. 11. 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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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북한이 오늘 분단 이후 처음 북방한계선, NLL 이남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관련국들이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의 방향을 견지하면서 서로 마주한 채 나아가고, 주고받기식 사태 악화를 방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논평 요구에 "중국은 한반도 정세의 진행 방향을 계속 긴밀히 주목하고 있다"며 이 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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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자료사진]

중국은 북한이 오늘 분단 이후 처음 북방한계선, NLL 이남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관련국들이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의 방향을 견지하면서 서로 마주한 채 나아가고, 주고받기식 사태 악화를 방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논평 요구에 "중국은 한반도 정세의 진행 방향을 계속 긴밀히 주목하고 있다"며 이 같이 답했습니다.

또 "한반도 정세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균형 있게 피차 우려를 해결하는 것은 이 지역 공동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10발 이상의 미사일을 서쪽과 동쪽 지역에서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고, 1발은 분단 이후 처음으로 동해상 NLL 이남 우리 영해 근처에 떨어졌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23181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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