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수능 대비 학원·교습소·독서실 방역 점검

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수험생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 교습소, 독서실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점검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원 밀집 지역 입시학원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방역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마스크 착용 여부, 시설 내 환기·소독 여부, 방역 지침 게시 및 준수 안내 등이다.

특히 수능 3일 전부터 학원과 교습소에는 수험생에 대한 대면 교습 자제를 권고한다.

또 독서실을 대상으로 마스크 미착용이나 실내 취식 등 방역 위반 사항을 점검할 방침이다.

방역 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학원 등에 대해서는 계도나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이 안전하게 수능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역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